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 등의 미팅 프로그램을 성인 버전으로 패러디한 온라인용 버라이어티쇼 <리얼쇼! 부킹부킹>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엔터테인먼트 동영상 포털사이트 조이프리(www.joyfree.com)가 제작해 지난 18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개그맨 양배추가 ‘부킹맨’으로 출연, 엽기발랄한 진행 실력을 발휘한다. 영화배우 함재희, 만능엔터테이너 남창희, 시트콤<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탤런트 윤영삼이 20대 초반의 피끓는 연예인 청춘남으로 등장하며 모델출신 미녀 셋이 이들의 파트너다.

1차 커플 결정은 여성 출연자들이 벗어놓은 속옷을 남자 출연자들이 하나씩 집어들어 자신의 짝을 찾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름하여 ‘네 팬티를 보여줘’라는 타이틀의 게임. 다음에는 ‘에그머니나’, ‘바나나게임’, ‘섹스체위로 풍선 터트리기’ 등 결혼식 피로연의 대표적인 게임들이 등장한다. 매번 게임에서 꼴찌를 차지한 커플은 옷을 하나씩 벗어야 하는 벌칙이 주어진다.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남녀 출연자들이 스킨십 강도를 높여 섹시 댄스를 선보이기도 하며 20대 초반의 솔직 성담론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SBS <맨투맨>의 제작진이 그대로 투입되어 만들어졌다. “공중파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건전한 성의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건강한 성문화를 이끌어내려 한다”는 게 제작진이 밝힌 기획의도.

<리얼쇼! 부킹부킹>은 이달 말까지 동영상커뮤니티 조이클럽(club.joyfree.com)가입자에 한해 무료로 공개된다. 6월 1일부터는 1,000원의 요금을 내야 동영상을 볼 수 있다.조이프리의 인터넷 사업팀 한명수씨는 “우선 1차분 반응을 지켜본 후 출연진을 교체해가며 2차분 3차분도 제작할 방침이다. 또, SKT ‘June’과 KTF ‘Fimm’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로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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